태국 관광 마치고 귀국 후 6일 만에 증상 발현 <br />중국 아닌 태국 다녀온 16번 환자 감염 경로 의문 <br />태국에서 중국 후베이성 주민 접촉 가능성 <br />국내서 환자 또는 잠복기 증상자 접촉 가능성<br /><br />16번 환자는 지난달 15일 출국해 태국 방콕과 파타야를 관광하고 19일 귀국했습니다. <br /> <br />6일 만인 지난달 25일 토요일 저녁 오한과 발열 증상이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이 아니라 태국을 다녀온 뒤 확진됨에 따라 16번 환자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감염됐는지 의문입니다. <br /> <br />일단 환자는 태국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관광했기에 현지에서 중국 후베이성 주민을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국내 입국한 이후 환자나 잠복기 증상자를 접촉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보건당국은 환자가 어디서 어떤 노출이 있었는지를 파악해야 한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역학조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 16번 환자는 전남대 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기 전 지역 병원을 여러 차례 방문해 진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과정에서 의료진과 입원 환자, 방문객들까지 무방비 노출된 셈이어서 병원 내 감염 우려와 함께 보건당국의 접촉자 관리 대상자도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김승재 <br />영상편집 : 정치윤 <br />자막뉴스 : 육지혜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0020509401771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